평소 치질이 있었지만 아프거나 그닥 불편함이 없었어요. 며칠 감기를 심하게 앓고 잠을 못잔 상태에서 변비기가 있었는데 힘을 과하게 준 순간 확 밀려 나오더라구요. 세상에 국화빵모양으로 꽃잎이 6장정도 부풀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벌겋게 부어 쓰라리고 진물도 좀 나구요. 응급수술밖에 답이 없겠다 싶어서 이래저래 검색하던중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포비코 구입했어요. 물론 반신반의 했지만 열심히 사용한지 3일째. 똥꼬가 부은지는 5일째라 시일이 조금 지난 탓도 있겠지만 포비코가 큰 도움됐다고 확신해요~~습식 좌욕은 번거로운데 이건 간편하니 하루에 꼭 3세트씩 했네요. 물자주 마시고 변이 딱딱함 안되니까 유산균도 먹구요. 케겔 운동이 도움된다해서 틈틈히 하려고 노력했어요. 포비코 사용 하루 지나니 통증이 많이 줄고 진물도 멈췄어요. 오늘은 3일째인데 원래 크기에서 반가까이 준 것 같아요. 선홍빛 속살도 색이 많이 죽었구요. 신기하네요 진짜. 열심히 함 희망이 보입니다. 앞으로도 게으르지않게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꾸준히 사용하려구요. 저 댓글 알바아니고 평범한 주부에요 ㅎㅎ 저처럼 고생하시는 분들 위해서 댓글 달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