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치질로 거의 10여년 고생해온 직장여성입니다.

출산으로 인해 처음 생겼었는데 세월이 가다보니 더 심해져서  조금만 걸어도 치핵이 나와서 운동도 길게 못하고

갈수록 삶에 질이 떨어지고 그러다 보니 앉아있거나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아졌읍니다.

몸도 갈수록 허약해져 가는 듯했고 일을 조금만 해도 피곤이 몰려오고

그러던 차에 주말에 일을 좀 무리하게 했더니 치핵이 많이 나와서 통증과 함께 너무 아파서

수술을 정말 해야 하나 고민하던끝에 인터넷에 포비코가 있더라구요..

후기 좀 읽다가 다른 생각할 여력 없이 구입했읍니다.

4일차인데 틈틈이 퇴근하고 앉아있었읍니다.

어제는 마당에 풀을 뽑았는데 첨으로 똥꼬가 아프지 않은것입니다.

신기 했읍니다. 항상 마당풀을 뽑고나면 나머지 시간은 아퍼서 드러누워 있어야 하는데

처음으로 쌩쌩히 걸어다녔네요..

정말 꾸준히 하면 좋아질거 같아요.

앉아 있기만 하면서 치료가 되는 그리고 아침에 변을 보면 항상 찜찜하고 잔변감이 있었는데 오늘아침에는

처음으로 그게 없었네요..

저처럼 치질로 고생하신분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 누구 보다 잘알기에

도움이 될까 하고 감사한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